‘울산 다자녀 사랑카드’ 개선·보완 추진
758개 가맹업체 실태조사, 가맹점 신규 발굴 등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울산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울산 다자녀 사랑카드’에 대한 점검 및 정비 계획에 따라 이를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시는 ‘울산 다자녀 사랑카드’ 운영상황을 점검해 제도를 개선·보완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드 가맹업체 휴·폐업, 명의변경사항, 가맹업체 신규 발굴 등을 통해 민원발생 등 이용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경남은행의 카드 할인율 적용변경 방법과 가맹업체 우대혜택 등을 정비한다.
먼저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758개 가맹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현지 출장 및 서면으로 휴·폐업업소 전수조사 후 부적격 가맹점은 협약을 취소하고 영업주 및 상호변경 사항 등을 정비한다.
다음달부터 5월 말까지는 육아보육시설, 학원, 문화, 체육, 유통, 서비스업 등 다자녀 가정에 혜택을 줄 수 있는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신규가맹점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지난달 17일로 협약기간이 종료된 관내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대해서 자발적인 참여(울산 다자녀 사랑카드 보육시설 입학료 50% 감면 우대 지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과 다자녀 가정과 참여 가맹업체 지원 확대를 통한 울산 다자녀사랑카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이외에 가맹점 현황, 가맹점·카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는 울산 다자녀 사랑카드 누리집(홈페이지)(http://dept.ulsan.go.kr)을 오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정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다자녀 카드 정비 및 가맹점 발굴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연중 울산 다자녀 사랑카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업체에는 참여업체 인증서, 카드매출액 가맹점수수료 0.3% 할인 및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이 있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8년 3월부터 시행된 울산 다자녀 사랑카드는 2000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경남은행이 전국놀이공원 50%, 병원 등 의료업종 1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울산시가 모집한 가맹업체인 유치원, 학원, 이·미용, 외식업, 출산용품점 이용 시 5 ~ 20% 할인혜택, 공영주차장 이용 시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발급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가까운 경남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현재 울산다자녀사랑카드 가맹점은 유치원(61개소), 학원(19개소), 유아용품(9개소), 음식점(325개소), 미용업(97개소), 주차장(56개소), 공공시설(6개소), 기타(타지역 등 185개소) 등 758개소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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