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 아픈 입냄새 무엇이 원인일까
구강 질환, 구강 환경 악화로 인한 세균 번식이 원인
구취나 구내염, 충치, 치주병 등 구강 관련 문제로 고생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것들은 개별적으로 발병하고 직접적인 원인은 다 다르지만, 다른 한편 공통적인 요인도 있다. 입 문제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예를 들어 만성 구취는 위장이 약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충치나 치주병 등 입안의 질병이 원인이다. 구내염은 입안의 점막에 염증이 일어나는 증상의 총칭으로,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많은 것이 아프타성 구내염이다. 중앙부가 파여 희게 된 궤양이 생기는 것으로 구강 점막의 내측에서 생기는 염증이다. 점막을 씹어버려 생긴 상처나 뜨거운 음식에 의해 입은 화상이 원인이 되어 염증을 일으킨다.
모두 세균의 번식이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염증이 심해져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충치와 치주 질환도 입속 음식물 찌꺼기나 치구에 번식하는 세균이 원인이 된다.
구강 질환에 공통적인 것은 결국 구강 환경의 악화에 의해 잡균이 번식하기 쉬워져 있다는 것이다. 구취는 스스로는 잘 인식할 수 없다. 하지만 가끔 맡는 사람이 반사적으로 몸을 뒤로 뺄 정도로 구취가 심한 사람도 있다. 구강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구강 내에는 평소 많은 세균이 존재하고 있지만 건강하고 침의 분비가 활발하면 침의 자정 작용에 의해 세균의 번식이 억제되고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입이 건조해지면 점막이 거칠어지고 타액의 자정 작용도 떨어진다. 거기다 피로 등에 의한 면역력 저하까지 겹치면 구강 환경이 단번에 악화되고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최근에는 식생활의 변화로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게 되어 턱의 발달이 충분치 않은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이가 날 공간이 좁아지고 치열이 흐트러지는 것도 구강 문제의 한 요인이다. 흡연과 음주도 구강 점막에 악영향을 끼친다. 점막 자체는 저항력을 갖고 있지만 니코틴이나 타르, 알코올 등의 자극을 계속 받으면 저항력과 회복력이 약해진다.
또한 원래 한식은 저지방에 야채를 중심으로 해서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체취가 약한 편이지만 최근에는 고지방, 고단백의 서구화된 식사가 많아져 체취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구취나 체취는 신체의 내부부터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노화에 따라서도 점막의 기능은 약해져간다. 이런 구강 환경을 바로잡기 위해 제대로 된 케어나 식사 지침이 필요하고 술이나 담배를 절제하고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 생활 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다. 식사후 이를 즉시 닦고, 양파나 겨자, 마늘 등 구취를 구발할 가능성이 높은 식품은 섭취를 자제한다. 물론 기본적으로 채소나 과일은 많이 먹으면 좋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구취를 증가시키는 커피보다는 차 종류를 즐겨마시자. 충분한 운동과 휴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두말할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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