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김치아이, 유아교육전 수익 일부 기부

유아교육전에서 김치유산균으로 만든 유산균캔디 판매 중

우리아이 김치아이(대표 김성옥)가 제24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하 유아교육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네이버 육아정보카페인 반창고(http://cafe.naver.com/bandband119)와 협력해 적십자에 기부한다.

우리아이 김치아이 측은 지난 8일 베이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박람회 수익의 일부분을 반창고를 통해 적십자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아이 김치아이의 유산균 전문 브랜드 ‘한홍의 김치아이’는 비타민 제재를 통해 비타민을 섭취하듯이 김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김치유산균을 ‘유산균캔디’를 통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우리아이 김치아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김치에 거부감을 느끼는데 캔디를 통해서라도 김치유산균을 챙기려고 엄마들이 구매한다. 변비 예방 등 효과가 좋아 재 구매율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직거래로 중간수수료를 없애 다른 비타민제보다 저렴한 편”이라며 “유일하게 오프라인 매장이 박람회인 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틀째인 8일에만 6,000~7,000개 정도의 한홍의 김치아이 제품을 어머니들이 찾았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잠시 귀국한 이효림(35) 씨는 "김치라서 신맛이 날 줄 알았는데 달콤하고 아이가 좋아해 구입했다. 외국에 거주하다 보니 부족한 김치유산균을 아이에게 간편하게 먹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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