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보행시 운전자와 눈을 맞추세요”
세이프키즈, 18일 천안수곡초교서 해피스쿨 캠페인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세이프키즈 한국법인(Safe Kids Korea, 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희종, 문용린)은 삼성화재(사장 안민수)와 함께 18일 천안수곡초등학교(교장 장희경)에서 30호 ‘해피스쿨’ 기증식을 진행했다.
해피스쿨 캠페인은 삼성화재 RC(재정위험컨설턴트, Risk Consultant)들이 자동차보험 계약 한 건당 500원씩 모은 기금을 재원으로 진행되는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
세이프키즈와 삼성화재는 이날 1학년 어린이 154명에게 안전교육수업 후 안전꾸러미(반사재, 투명우산, 다기능 안전램프, 응급처치 Kit, 안전조끼, 교통안전애니메이션 DVD)를 선물했다.
교내에 교통안전 체험관 및 트랜스폼 게시판(안전횡단실습 교구)도 설치, 실내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직육면체 ‘트랜스폼 게시판’은 ‘합체’시에는 4개면 모두 교통안전 게시판 기능을 하다가 ‘분리’ 시 자동차 두 대로 나뉘어져 안전횡단체험 교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
자동차 내부에 어린이가 탑승해 운전자 역할을 하고 나머지 어린이들은 보행자 역할을 하면서 횡단보도에서 보행어린이가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며 손을 들고 건너가는 안전보행을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황의호 세이프키즈 공동대표(대아한도병원 원장, 전 연세대 의대 학장)는 “안전용품을 선물로 받은 어린이는 사고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며 “교통안전 체험관을 이용한 안전횡단 실습이 천안수곡초교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호 삼성화재 상무는 “처음으로 혼자 학교와 집을 오가며 길을 건너고 위험한 상황들을 접하게 되는 신입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본 캠페인이 천안수곡초교 신입생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실제 기부에 참여한 삼성화재 천안지역 RC(Risk Consultant)들과 이명호 삼성화재 충청사업부장 상무, 김태영 천안지역단 단장, 김정호 천안교육지원청 과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천안수곡초등학교가 위치한 천안시의 2012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461건으로 사망자 62명, 부상자 4060명이 발생했다. 천안수곡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뒤편 대로의 경우 차량의 이용량이 많지 않아 등교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횡단보도의 신호등을 점멸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신호 없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와 횡단보도를 지나치는 차량과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다.
한편, 1987년 미국 국립 어린이 병원이 창립한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는 28개국에서 어린이 안전증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는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으로서 송자, 황의호, 박희종, 문용린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엄마손 캠페인’, ‘해피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12월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2년 12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삼성화재는 국내 손해보험 업계 1위 기업으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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