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中企 등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 본격화
근로자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직장어린이집의 설치, 확대에 팔을 걷고 나섰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동 2가 공단 본부에서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는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통한 기업의 고용안정 효과를 전파하고, 직장어린이집의 설치·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사업장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김부희 여성고용정책과장이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 방안', 아주대학교 김정호 경제학과 교수가 '직장어린이집의 고용안정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공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설치한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우수사례'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공단은 근로자들이 자녀 양육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정의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컨소시엄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한도도 2억 원에서 3억 원(공동직장어린이집은 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늘렸다.
또한 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를 통해 고용노동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설명회와 사업장 방문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털지원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많은 기업이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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