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수명을 연장하는 5가지 방법
앞니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큰 충치도 아닌데 치아 교합 때문에 발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치아가 서로 부딪칠 때 교합이 어긋나 있으면 그 충격은 상당하다. 치아의 에나멜이 균열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 어릴 때부터 매일 같은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가 큰 결과로 나타나기 쉬운 것도 치아이다. 치아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씹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는 좌우 균형있게 씹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는 무의식적으로 더 안쪽의 치아가 맞물릴 수 있는 곳으로 씹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같은 쪽 치아만 사용하면 그 쪽 치아가 다른 쪽 보다 빨리 아프게 되어버린다 .또 씹는 버릇에 의해 씹기 쉬운 치아가 안 되면 무의식적으로 반대쪽으로 이동시키거나 한다. 씹는 버릇을 고치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의외로 어려워서 만약 100% 한쪽으로만 씹고 있다면 70% 정도로 하는 것을 목표로 나머지 30%를 반대쪽 치아로 분산해서 씹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치아에 걸리는 부담이 감소하고 치아를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교합의 위화감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다. 교합이 어긋나 치주 질환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발치로 연결되는 경우에도, 많은 경우 씹으면 위화감을 느끼는 상태가 계속된다. 이 위화감을 방치하면 상태가 안정된 듯한 착각이 일어나 계속 무시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위화감에 익숙해진 것이지 복구나 개선이 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위화감이 장기간 계속되는 경우는 한번 부정 교합으로 인해 치아에 손상이 가지 않았는지 치과에서 확인해야 한다. 작은 위화감 중에는 교합을 교정하는 것으로 빨리 완치되거나 그대로 놔두었을 때 발치까지 가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앞니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앞니는 어금니와 달리 딱딱한 것을 씹거나 부담이 가면 받는 충격이 커진다. 앞니는 어금니처럼 위와 아래의 치아가 동일선상에 나란히 있지 않기 때문에 강하게 씹으면 윗니가 앞쪽, 아랫니가 안쪽으로 밀리게 되어있다. 연령과 함께 씹는 힘에 의해 이가 이동해서 윗니가 뻐드렁니처럼 되어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는 어금니부터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틀니나 임플란트를 만들지 않으면 앞니에 걸리는 부담이 증가해서 점차 앞니에도 부담이 쌓이게 된다. 식빵이나 채소류라면 앞니로 씹어도 문제는 없지만 딱딱한 고기 등을 씹으면 손상이 간다. 앞니를 어금니처럼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치아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
네 번째는 마모가 있으므로 때때로 치아의 교합을 체크해보는 것이다. 치열은 맞물리는 힘에 의해 밀려 변화하기 때문에 치아가 부딪치는 각도와 강도가 변화한다. 또 치아도 잘 부딪치는 부분만이 많이 마모되고 가끔만 사용하는 부분은 그다지 마모되지 않으므로 사용하는 동안 이의 형태나 밸런스가 무너져간다. 그렇게 해서 턱의 움직임과 일치하지 않는 치아는 흔들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치아의 모양을 턱의 움직임에 맞추어 수정하는 것으로 이에 걸리는 부담을 줄여 이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조기라면 0.1mm 정도로 조정하면 되고 치아의 동요가 많으면 1~2mm 정도 조정해야 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한번에 씹어서 자르지 않는 것이다. 이는 근육처럼 씹는다고 단련되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쓸수록 데미지를 받기 쉽다. 씹는 힘이 치아의 허용 범위라면 크게 걱정할 것이 없지만 허용 범위를 넘는 힘으로 반복해서 씹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을 익화시켜 붓거나 이가 흔들릴 수 있다. 그래서 단단한 음식 등은 한번 강한 힘으로 물어 뜯는 것이 아니라 씹는 힘을 다소 가감하면서 그만큼 횟수를 많이 해 씹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적인 충격이 치아에 가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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