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입는 옷, 스타킹에 말아 넣으면 정리 '끝'
안 입는 옷, 스타킹에 말아 넣으면 정리 '끝'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4.04.07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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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로 알아본 엄마들의 '정리 노하우'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깔끔하고 포근한 집안을 원한다면 정리를 잘 하는 것만이 답이다. 하지만 냉장고부터 옷장, 신발장, 서랍장까지 정리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매번 노력해도 돌아서면 헝클어진 집안을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모두의 고민인 정리, 노하우는 없을까?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베이비뉴스 체험단, 이벤트 섹션인 이벤트스퀘어(http://event.ibabynews.com)에서 나무발전소 협찬으로 진행된 ‘정리가 막막한 우리 집 숨은 공간, 나만의 정리 노하우’ 댓글 이벤트에 응모한 임신부들의 의견을 종합했다.

 

깔끔하고 포근한 집안을 원한다면 정리를 잘 하는 것만이 답이다. ⓒ베이비뉴스
깔끔하고 포근한 집안을 원한다면 정리를 잘 하는 것만이 답이다. ⓒ베이비뉴스

 

냉장고는 바구니를 이용해 음식을 분류하고, 싱크대나 서랍은 분유통을 이용해 나무젓가락, 요구르트 숟가락, 빨대 등을 정리합니다. 신발장은 작은 아이 신발은 포개어 정리하고, 쓸모  없거나 잘 안 쓰는 물건은 베란다 구석이나 다용도실을 이용합니다. 수도세, 전기세, 도시가스요금, 각종 관리비는 별도 파일로 정리해요. (모모친구)

 

서류들은 날짜별, 종류별로 다시 분류해서 책꽂이에 넣었고, 안 읽는 책들은 알라딘에 가서 팔았어요. 정리해서 필요 없는 책들은 팔거나 옷가지들은 재활용통에 집어넣거나 필요 없는 물품이나 가전제품 등은 고물상에 팔고 정리했어요. (미스신)


신랑과 첫 신혼 살림을 투룸에서 시작을 했는데 무슨 짐이 이렇게나 많은지··· 옷장이 없는 집이라 공간박스를 구입해서 틈새 공략을 했어요. 겨울 의류를 꽁꽁 말아 안 쓰는 스타킹에 집에 넣었더니 공간이 절약되더군요. (흐흐양)


봄을 맞이해 얼마 전에 찬장을 아예 다 드러냈습니다.. 완전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다이소로 갔어요~^^ 다이소에서 1000원부터 비싸게는(?) 3000원 정도의 플라스틱 버킷과  접시꽂이를 사다가 정리를 싹~~~ 했습니다. 특히 쌓아놓기만 했던 접시를 세워서 따로 정리를 해놓으니 꺼내서 쓰기도 좋고 보기에도 깔끔하고 의외로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큰 냉면 그릇은 겹쳐놔도 접시는 세워서 보관하는 게 훨씬 더 편안하더라구요~ 남편한테도 칭찬 들었습니다. 버킷에는 국수나 봉지로 된 세워서 보관이 어려웠던 식품군부터 해서 참치캔 등~ 한곳에 모여서 정리하니 정말 찬장이 깔끔!^^ 아직 곳곳에 정리할 것이 많지만~ 주방정리와 냉장고는 플라스틱 버킷 수납 적극 추천합니다^^ (이산맘)

 

창고방을 하나 만들어서 선반을 맞추고 상자별로 들어가 있는 물건을 표시해뒀어요.상자에 들어가 있어서 지저분한 게 안보여서 좋고, 들어가 있는 걸 대충 적어놔서 어떤 게 어디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동동이맘)


반찬통은 같은 브랜드로 크기만 다르게 구입합니다. 그러면 크기가 큰 통부터 작은 통까지 포개어 쌓고 뚜껑은 따로 포개어 통 쌓아둔 곳 옆에 끼워두면 정리가 쉽더라고요. 소소한 것부터 시작해야 정리가 되는 듯. (여우Vm~)

 

전 정말 정리와는 너무도 거리가 멀어서 결혼 5년차에도 맨날 이사 가는 집 분위기에요. ㅠ.ㅠ 집 좁은 핑계를 대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옷장부터 정리가 안 되니 답답합니다. (몽이언니)

 

둘이 살 때는 그렇게 비좁은걸 느끼지 못했는데 아가가 태어나니 하나 둘씩 늘어나는 짐들 덕분에 치워도 깨끗하지 않고 항상 정신이 산만해 집니다. ㅠ.ㅠ 어디서부터 어떻게 치워야 할지··· 제가 정리를 잘 못해서 그러는 건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네요. 당장 이사는 갈수 없고 이집에서 잘 정리 하여 세 식구가 알콩달콩 살 수 있는 노하우를 가르쳐 주세요~^^ (아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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