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아이는 국가가 키워야 합니다"
박원순 시장 "아이는 국가가 키워야 합니다"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5.05.10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광장서 열린 '다둥이 마라톤' 대회에 깜짝 방문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뽀로로와 춤을 함께 추고 난 후 박원순 서울시장 할아버지와 함께 찰칵. 박나윤 기자 sijifs@naver.com ⓒ베이비뉴스
뽀로로와 춤을 함께 추고 난 후 박원순 서울시장 할아버지와 함께 찰칵. 박나윤 기자 sijifs@naver.com ⓒ베이비뉴스

 

"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다둥이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10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에 깜짝 손님으로 얼굴을 비췄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많이 힘들 것이 생각이 든다. 아이를 낳는 것은 여러분들이 낳지만 키우는 것은 국가가, 정부가 키워야 한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30%까지 확충하고, 어린이병원 환경을 더 좋게 하는 등 서울시가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특히 다둥이 가족들은 더 그렇게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라도 그런 걱정은 잊고 행복하게 잘 놀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원순 시장은 마라톤을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아이들과 함께 '다둥이 체조'를 따라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