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나들이철 고속도로휴게소 위생 점검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 주의사항도 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제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17개 시·도 주관으로 과거 위반이력이 있거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위생관리 미흡이 우려되는 곳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발생 이력이 있거나 발생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우선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을 준비 중인 여행객은 도시락 등 음식물을 준비할 경우 과일·채소류 등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고, 조리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야 한다. 장시간 이동하는 경우 가급적 김밥, 샌드위치와 같은 상하기 쉬운 메뉴는 준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준비한 도시락을 운반할 경우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차안 서늘한 곳에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 등은 온도가 높으므로 피한다.
이와 함께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 가급적 정오 이전에 신속하게 섭취하고,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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