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보건소, 유방암 무료검진 해드려요
30세 이상 여성 중 건강보험 하위 50% 대상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보건소는 성동구 여성의 유방암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오는 5월부터 ‘굿바이 유방암 프로젝트’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08년에 시작돼 해마다 지역 여성의 높은 호응 속에 실시되고 있다.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 한양대병원 외 8개 병·의원과 검진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프로젝트에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여성 중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 하위 50%(건강보험료 납부기준: 직장 8만 7000원, 지역 8만 6000원 이하)에 해당하면 된다.
기간은 다음 달부터 선착순 10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굿바이 유방암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국가 조기암 검진에서 제외된 30대 여성, 취약계층 여성,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 강연회, 자가검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프로젝트를 통해 969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이상소견이 있어 재검 진단을 받은 경우가 184명이었다. 특히 유방암 확진자가 있어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김상준 보건의료과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생활패턴의 변화로 유방암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비교적 적은 나이인 4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나 조기발견 및 치료로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성동구 여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바이 유방암 프로젝트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성동구 보건소 보건의료과(02-2286-7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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