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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피부 지켜주는 ‘착한 기저귀’

인천로맨스서 만난 면 소재 기저귀 베스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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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기저귀는 신중히 골라야 한다. 대소변을 가리는 24개월 전후까지 하루 24시간 착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저귀는 아기 피부와 직접 맞닿기 때문에 소재의 문제가 있다면 간지러움 등 다양한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세계전람 주최로 8일 개막한 ‘제8회 인천 베이비앤키즈페어’에서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면 소재로 만들어져 관심을 끈 ‘착한기저귀’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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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전람이 주최한 제8회 인천베이비앤키즈페어가 개막한 가운데 한 부부가 천기저귀 등 출산준비물을 관람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8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전람이 주최한 제8회 인천베이비앤키즈페어가 개막한 가운데 한 부부가 천기저귀 등 출산준비물을 관람하고 있다. 이기태 기자 [email protected] ⓒ베이비뉴스

 

◇ 친환경 천기저귀의 대명사 ‘베이비앙’

 

무형광 출산유아용품 토탈브랜드 펀비즈 베이비앙의 ‘순면 땅콩형 기저귀’는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국내산 100% 무형광 순면 소재로 만들어져 아기의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

 

자체 개발한 안감은 물결무늬로 누빔 처리해 일반 면 원단보다 흡수력이나 건조력이 높다. 또한 내면의 흡수층과 외면을 박음질로 고정시켜 변형과 분리를 막아주고 미세한 3중 흡수천으로 압축하고 그 압축된 천을 4겹으로 다시 한 번 더 압축해 흡수력이 뛰어나다.

 

땅콩형 기저귀는 민트, 블루, 옐로우, 핑크, 화이트 5가지 테두리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갓 태어나거나 일어서려는 아기는 소형(신생아용 3~9kg), 걷기 시작한 단계라면 대형(돌전후용 8~16kg)을 사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순면 네모기저귀 ▲순면 캐릭터 사각 ▲오가닉 땅콩형 기저귀 ▲오가닉 기저귀 커버 ▲원사이즈 기저귀 커버 ▲기저귀 교체 매트 ▲무형광 손수건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최서연 펀비즈 생산물류팀 팀장은 “일회용 기저귀를 쓰면 한 달에 7~10만 원 정도 드는데 천기저귀는 신생아 때부터 기저귀 뗄 때까지 30~40만 원이면 해결되기 때문에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 베이비앙 부스(909)에서는 순면 땅콩형 기저귀 A세트(소형 5장+원사이즈 커버 1장)를 정가 5만 7000에서 3만 9000원으로 할인하는 등 출산준비에 필요한 세트상품을 박람회 특가로 판매한다.

 

◇ 유럽 청정지역서 생산된 ‘리베로’

 

글로벌앤더가 SCA하이진코리아로부터 공급받은 스웨덴산 기저귀 ‘리베로’는 스웨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북유럽 넘버원 기저귀다.

 

리베로는 지난 1955년 설립돼 지금까지 50년 이상의 오랜 전통과 기술력으로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프랑스 등 유럽 1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북유럽 친환경 인증마크인 스완라벨과 FSC 인증을 취득해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리베로 기저귀는 밴드형과 팬티형으로 구분되며 신생아(2~5kg)부터 점보(16~26kg) 사이즈까지 7단계로 구성돼 있다. 밴드형은 한 팩에 두 종류의 디자인이 들어있고 무늬가 없는 기저귀는 더 얇은 재질로 만들어져 통기성이 우수하다.

 

소형(4~9kg)은 측면 탄성 밴드와 매직테이프가 있어 아기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고 아기가 앉거나 기어 다니더라도 소변이 새지 않도록 막아준다. 중형(7~14kg)은 아기의 움직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슬림핏으로 제작됐고 허벅지와 엉덩이 부분은 부드러운 탄성밴드로 만들어졌다.

 

공통적으로 오줌을 빨리 마르게 하는 표면 소재로 만들어져 자주 오줌을 싸더라도 샐 염려가 없다. 만약 오줌의 양이 많다면 대형(10~16kg) 이상을 사용하면 된다.

 

조병철 글로벌앤더 대표는 “재질이 얇고 통풍이 잘 돼 엉덩이가 짓무르지 않고, 기저귀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로션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기저귀발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앤더 부스(726)를 찾으면 아기 사이즈에 맞는 단계별 기저귀 정보를 얻어갈 수 있고 홈페이지(iemall.co.kr)를 통해선 기저귀 샘플도 신청할 수 있다.

 

◇ 삶아도 되는 ‘무루 땅콩기저귀’

 

오렌지가 선보인 ‘무루 땅콩기저귀’는 무형광, 무나염, 무유연제를 표방하는 100% 국내생산 제품으로 국내 ‘땅콩기저귀’의 원조라 할 수 있다.

 

무루 땅콩기저귀는 순면 100%로 제작돼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보호한다. 또한 국내 최초 숨쉬는 초극세사 원단을 내장하고 원단을 포함한 4중 흡수패드로 착용감은 물론 대용량의 소변도 충분히 흡수한다.

 

엉덩이 부분은 넓은 인체공학적 땅콩형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큰 변이 잘 새지 않고 건조가 빠르며, 일반세탁부터 삶기까지 모두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운 여름철에는 커버 대신 기저귀 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길이는 39cm이며 좁은폭(배부분)은 17cm, 넓은 폭(엉덩이 부분)은 19cm이다.

 

땅콩 흡수커버는 소금성분의 특수원단을 적용해 뛰어난 방수, 흡수, 향균, 소취 효과가 있는 국내 최초 향균 흡수형 특수 커버로 자기 중량의 80배의 물을 흡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땅콩기저귀 1단계는 신생아부터 생후 8~9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고 땅콩윙기저귀 2단계는 생후 8~9개월부터 기저귀 뗄 때까지 사용 가능하다.

 

서강주 오렌지 팀장은 “여아의 경우 생식기 구조상 남아보다 짓무름이나 땀띠가 잘 나고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면기저귀를 쓰는 것이 좋다”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용한다고 할 때 한 달 15개 정도 구비해놓으면 편리하다”고 조언했다.  

 

무루 땅콩기저귀 부스(272)를 방문하면 땅콩기저귀 소형패드 10장을 정가 8만 5000원에서 6만 3000원에, 대형패드 10장은 9만 4000원에서 6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커버와 패드가 세트로 결합된 체험세트와 실속세트, 면사랑 세트 등도 할인 판매된다.

 

◇ 배변이 새지 않는 ‘셔링기저귀’

 

코튼리퍼블릭의 ‘셔링기저귀’도 내·외피 모두 국내산 순면 100%로 만들어져 촉감이 부드럽고 통기성이 우수하다. 면기저귀답게 포름알데히드나 형광, 표백제가 쓰이지 않았다.

 

엉덩이 부분이 넓어 아기가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기저귀 안쪽 면에는 5중 흡수층을 적용해 수분의 흡수력이 좋고 물기가 분산돼 축축함이 덜하다. 양옆에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셔링이 들어가 배변이 옆을 새지 않도록 잡아준다.

 

코튼리퍼블릭은 처음 기저귀를 사용하는 단계인 시작세트부터 기저귀 발진시 사용하는 삐뽀세트, 기저귀 소형과 대형 개수를 늘린 풀세트 등을 마련했다. 시작세트는 기저귀 소형 10장과 기저귀커버 1장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내츄럴 미색이며 사이즈는 100일 전후용인 소형(신생아~5kg), 12개월용인 대형(6~11kg), 24개월용인 특대형(12kg~기저귀 뗄 때까지)으로 구성돼 있다. 
 
기저귀를 사용하다가 면이 누렇게 변했다면 쌀뜨물(종이컵1)과 주방세제(티스푼0.5)를 넣고 삶거나 달걀껍질·레몬과 주방세제(티스푼0.5)를 넣고 삶으면 된다. 변 처리는 세제와 물을 1:1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오물 부위에 뿌려 놓으면 된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살균을 위해 식초 한두 방울을 넣고 삶는 것이 좋다.

 

코튼리퍼블릭 관계자는 “아기가 많이 움직이면 기저귀 사이로 틈이 벌어질 수 있는데 셔링기저귀는 그런 걱정을 덜었다”며 “기저귀를 사용할 때는 수시로 기저귀를 만져보고 2~3시간마다 새 걸로 갈아줘야 한다”고 전했다.

 

코튼리퍼블릭 부스(916)에서는 기존 시작세트에 기저귀커버를 한 장 더해 11만 9000원(정가 19만 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2만 원을 추가하면 내·외피가 유기농면으로 구성된 유기농면 셔링 기저귀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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