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모차 ‘스토케’가 베이비뉴스 ‘2014년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유모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천, 광주에서 열린 맘스클래스 참가자 임산부·육아맘 84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모차 부문에서는 ‘스토케’가 14.9%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창간 초기부터 진행해 온 맘스클래스 100회를 맞아 실시된 것으로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물티슈, 분유, 기저귀, 이유식, 스킨케어, 태아보험, 제대혈, 유아교육, 유아용품 종합쇼핑몰 등 12가지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모차계의 벤츠’로 불리는 스토케 유모차는 업계 최초로 부모와 아이가 눈을 마주볼 수 있는 양대면 방식을 채택하고 편안한 승차감, 고급스러운 색감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스토케 유모차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토케 익스플로리’를 비롯한 스토케 모든 제품은 부모와 아이 모두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돼 유대감 형성 및 아이의 정서 안정에 좋으며, 아이 성장에 따라 시트와 발판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스토케 유모차 라인업의 다른 모델 시트를 장착해 사용하거나 카시트 제품과도 호환이 가능한 ‘스토케 크루시’도 인기다. 도시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인 ‘스토케 스쿠트’는 콤팩트 한 사이즈와 한 손으로도 쉽게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뒤를 이어 에이원베이비의 ‘리안’과 YKBnC의 ‘퀴니’가 각각 13.7%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리안’의 대표 유모차 리안스핀LX는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디럭스유모차로 360도 회전되는 프레임으로 시트를 분리하지 않고 한 손으로 쉽게 양대면으로의 전환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고가의 해외유모차를 제치고 ‘소비자시민모임 국제소비자 테스트 기구(ICRT) 만족등급’을 획득했으며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2013, 201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유모차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이미 고기능의 합리적 유모차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퀴니’는 세계 최대 유아용품 기업인 네덜란드 도렐 그룹의 유모차 브랜드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시스템, 최고의 안정성을 특징으로 한다.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과 극대화된 사용 편의성을 위해 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패턴과 컬러를 접목해 출시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평가에서 유모차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쁘레베베에서 만든 자체브랜드 ‘페도라’(Fedora)는 9.5%로 4위를 차지했다. 쁘레베베는 9위를 차지한 ‘줄즈’의 공식수입원이기도 하다. 뒤를 이어 (주)끄레델의 ‘잉글레시나’는 9.2%로 5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맥클라렌’ 6위(8.3%), ‘키디’ 7위(3.1%), ‘오르빗베이비’ 8위(1.9%), ‘줄즈’ 9위(1.8%), ‘아프리카’ 10위(1.4%) 순으로 조사됐다. 10위권 내 국내 브랜드는 ‘리안’과 ‘페도라’ 두 개뿐이었다.
그 밖에 콤비, 부가부, 에어리아, 도노비 등 10위권 밖 모든 브랜드의 선호도 총합은 10.6%로 나타났다.
유모차 브랜드를 잘 몰라서 응답을 하지 않은 이는 11.9%였다. 응답자의 87.6%가 임신부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많이 나온 편인데, 유모차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꽤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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