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매일 제치고 브랜드 선호도 1위
남양, 매일 제치고 브랜드 선호도 1위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4.05.1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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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조사 분유부문 결과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남양유업이 '베이비뉴스 2014년 영유아브랜드 선호도조사'에서 28.6%로 25.1%인 매일유업을 3.5%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안기성 기자 sinsun@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남양유업이 '베이비뉴스 2014년 영유아브랜드 선호도조사'에서 28.6%로 25.1%인 매일유업을 3.5%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안기성 기자 sinsun@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남양유업이 라이벌 기업인 매일유업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엄마들이 선호하는 분유 브랜드 1위로 등극했다.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천, 광주에서 열린 맘스클래스 참가자 임산부·육아맘 84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분유 부문에서는 ‘남양유업’이  28.6%의 지지를 얻어 25.1%인 ‘매일유업’을 3.5%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창간 초기부터 진행해 온 맘스클래스 100회를 맞아 진행된 것으로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물티슈, 분유, 기저귀, 이유식, 스킨케어, 태아보험, 제대혈, 유아교육, 유아용품 종합쇼핑몰 등 12가지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964년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남양유업 분유는 아기전용목장에서 건강히 자란 젖소의 1A 원유만을 엄선해 사용한다고 밝히며, ‘임페리얼 드림 XO’와 ‘아이엠마더’를 주력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남양유업 분유는 첨단 GMF(최첨단 조제분유 살균 및 건조설비)설비와 기술력으로 완성한 건조과립화된 AA입자로, 용해도를 극대화시켜 아기가 섭취하기 쉽도록 했다.

 

‘임페리얼 드림 XO’는 두뇌발달을 위해 아기에게 꼭 필요한 아라키돈산과 DHA의 비율을 1:1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특허 받은 효모베타글루칸을 국내 최초로 배합, 비타민 C, E와 세라마이드를 배합했으며, 영유아의 부드럽고 편안한 소화흡수를 위해 가수분해 단백질 Hypro SMP, A2밀크, Selpro 등의 단백질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아이엠마더’는 남양유업만의 특허 받은 초유원료 GP-C(초유유래 성장 도움 단백질)를 배합했으며,  칼슘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 칼슘과 인의 비율을 1.8:1로 조정했다. 초유 업그레이드를 위해 초유 유래 성분이 농축돼 있는 이뮤넬을 배합했으며, 영유아의 두뇌와 망막에 존재하는 타우린을 보강하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25.1%(211명)의 선호도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매일유업은 남양유업과 40년 넘게 유가공업계를 대표하며 분유를 비롯해, 우유, 발효유, 커피, 음료시장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특히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은 각 대표 분유 제품 시리즈인 ‘임페리얼’과 ‘앱솔루트’로 지금까지도 1, 2위를 다투며 분유계의 양대산맥을 이어가고 있다.

 

3위는 11.4%(96명)로 멀티 生(생) 유산균으로 유명한 ‘파스퇴르’가 차지했다. 분유 시장의 후발주자에 나선 파스퇴르 분유는 국제 특허를 받은 모유 유래 유산균을 분유 속에 포함시킨 ‘위드맘’ 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산양유아식으로 산양분유 시장에서 월등한 선호율을 보이며 분유 시장의 3위를 달리던 ‘일동후디스’는 9.0%(76명)로 4위를 차지했다.

 

독일분유인 ‘압타밀’과 프랑스분유인 ‘노발락’은 각각 1.0%(8명), 0.8%(7명)로 5, 6위를 차지하며 수입분유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노발락은 영아 산통에 좋은 특수 분유로 알려지면서 점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밖에 ‘베비언스’는 0.7%(6명)로 7위, ‘아이배냇’과 ‘홀레’가 각각 0.5%(4명)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베비언스는 젖꼭지만 끼우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수유할 수 있는 액상분유로, 아이배냇은 ‘100% 뉴질랜드 순 산양유’를 내놓으며 2012년 하반기 뒤늦게 분유시장에 합류했다. 독일분유인 홀레는 ‘황금변 분유’로 알려졌다.

 

‘기타’가 0.1%(1명), 무응답자가 22.3%(187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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