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범죄·폭력으로부터 여성 지킨다
동작구, 범죄·폭력으로부터 여성 지킨다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5.14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안심지킴이집 및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동작구는 지난 3월부터 관내 24시간 편의점 25개소를 여성 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하고 24시간 여성의 긴급 대피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등 여성 안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여성이 밤거리를 안전하게 보행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 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며 경찰과 여성안심지킴이들은 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줄 ‘안심귀가 스카우트’ 40명을 모집하고 지난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구가 서울시로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시범구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근무시간은 주 5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되고 있다.

 

이들 스카우트들은 10개 조를 편성, 2~3명이 대방역과 상도역, 남성역 등 관내 지하철역(버스정류장) 등 인구이동이 많은 지역부터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이로써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환경이 구축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성범죄·성폭력 우범지역과 성폭력 예방 동 지역연대와도 함께 순찰도 나서게 된다. 안전귀가 지원을 원하는 여성들은 구청 당직실(820-1119) 또는 120을 통해 30분 전 사전신청하면 스카우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최근 여성 대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해 범죄를 예방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및 모든 범죄, 폭력으로부터 여성이 안전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