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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서울 만들어요” 금연주간 운영

서울시, ‘세계 금연의 날’ 맞아 31일까지…상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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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의 날(31일)’을 맞아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금연 주간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담배연기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금연 주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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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금연주간의 주제를 ‘금연결심! 여러분의 생활이 향상됩니다’로 정해 시민들이 금연에 동참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와 함께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상담 ▲청소년 흡연 예방 ▲비흡연자 보호를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3년 OECD가 발표한 건강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41.6%로,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2013년 OECD가 발표한 건강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41.6%로,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먼저 자치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매일 오후 3∼6시에 흡연 취약시설이나 장소,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금연 결심자 및 금연 중도 포기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상담 등을 제공한다.

 

자치구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대상자에게는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니코틴 보조제 등을 지원하며 6개월~12개월 동안 사후관리도 제공된다.

 

더불어 청소년 흡연예방과 비흡연자 보호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자치구와 함께 초등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을 찾아가 금연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대학교 6곳도 찾아갈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금연도시 서울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흡연과 관련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청소년 흡연(37.6%)’, ‘간접흡연(36.8%)’이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2008년 45.6%에서 2013년 40.6%로 감소 추세이나, 같은해 OECD가 발표한 건강지표에서는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41.6%로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흡연율 감소를 위해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치구 및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 활동에 앞장 설 방침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흡연의 유해성을 다시 알리고 금연을 결심했지만 쉽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시민을 서울시가 함께 돕겠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정한 주간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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