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3명 중 1명 '치아우식'
치아우식 10대 미만이 20.5%로 가장 높아
소아·청소년 3명 중 1명이 '치아우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 '치아우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치아우식'은 입 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설탕,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산'(Acid)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우식증의 진행 범위에 따라 치아 통증의 정도는 심해진다.
'치아우식'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 기준으로 10대 미만 구간이 20.5%로 가장 높았고, 10대는 14.5%, 20대는 13.5% 순으로 나타났다. 20대 미만 구간의 점유율이 35.0%로 '치아우식' 진료인원 3명 중 1명 이상이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아·청소년의 진료인원은 2009년 219만 명에서 2013년 190만 명으로 연평균 -3.5%씩 감소했고, 70세 이상 노인 구간은 연평균 7.8%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구조의 변화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치아우식'의 진료인원을 0~19세, 20~49세, 50세 이상으로 구분해 월별로 분석한 결과 0~19세는 겨울, 여름방학 기간인 1월과 8월에 진료인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연령구간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2009년 12월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 '치아우식'의 예방치료인 '치아홈메우기'(치면열구전색술)의 수혜인원(6~14세)이 2010년~2013년간 연평균 약 50만 명 정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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