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세가 올라가면 죽음이 줄어든다'
복지부, 12일 담뱃세 인상과 건강증진 심포지엄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담뱃세 인상’을 주제로 ‘제 2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4년 세계 금연의 날 주제로 ‘담뱃세 인상(Raise taxes on tobacco)’을 채택하고, “담뱃세가 올라가면, 죽음과 질병이 줄어든다(Raise tobacco tax, lower death and disease)”는 슬로건 하에 각 당사국에 담뱃세 50% 인상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모든 국가가 담뱃세를 50% 인상하면 3년 내에 4900만 명의 흡연자가(성인흡연자 3800만 명, 잠재 흡연자 1100만 명) 줄어들고,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는 1100만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담뱃세 인상과 보건학적 의의 및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흡연율 감소효과에 관한 기조연설 및 토론회가 진행된다.
국립 암센터 명승권 박사는 ‘금연정책과 금연치료’를 주제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조홍준 교수는 ‘담뱃세 인상의 보건학적 의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친다. 이후 토론에서는 담뱃세 상승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아울러 금연정책 및 사회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 기관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13일, 19일, 26일에도 금연과 관련된 학술대회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연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톡강(토크+강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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