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위·변조 축산물가공업체 7곳 적발
식약처, 전국 축산물 원료 불법행위 집중 점검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으로 7곳을 적발,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식육포장처리, 축산물가공업체 60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등과 관련한 위반사항을 중점 단속했다.
이번 단속대상은 최근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원료로 이용해 제품을 제조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유통기한 위·변조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변조 및 연장(1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목적 보관(1개소) ▲냉동제품을 냉장제품으로 판매(1개소) ▲표시기준 위반(3개소) 등이다.
식약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의 유통기한 등을 속이는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유통기한을 변조하거나 위조하는 행위를 목격할 경우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유통기한 변조나 위조하는 행위를 신고하는 경우에는 신고포상금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는 것으로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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