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안전행정부 정부청사관리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에 정부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 2곳을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정부세종청사 이전공무원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당초 7곳 1200명에서 9곳 1700명(증 2곳 500명)으로 확대 설치되는 것. 기존 7곳은 청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가 2곳은 별동으로 건립된다.
이전(여성)공무원들의 복지 및 육아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 할 이번 직장어린이집 건립공사는 2개동으로 A동은 연면적 2970㎡규모(300명, 지하1/지상 2), B동은 연면적 2620㎡규모(200명, 지하 1/지상 2)로 총 사업비 약 120억 원이 투입돼 12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현재 정부세종청사 1~2단계에는 5곳(900여명)이 운영 중에 있으며, 3단계 2곳(300명)과 이번 착공하는 어린이집 2곳(500명)이 올해 말에 준공됨으로써 총 9곳 1700명의 영·유아를 수용 할 수 있는 ‘정부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이 된다.
여길수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올해 말 3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과 직장어린이집이 완료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행복도시 건설과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어린이집 위탁자 선정과 인테리어 공사 집기설치 새집증후군 저감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개원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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