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기와 함께 행복한 축제에 왔어요”
가정의 달 기념 인천 Family 축제, 가족들 대환영


5월의 따스한 봄날, 가정의 달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가족들이 지난 7일 ‘제4회 인천 Family 축제(이하 패밀리 축제)’가 열리는 인천 문학 월드컵경기장 동문광장으로 모여들었다.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패밀리축제를 찾았다는 김아현(32) 씨는 “남편과 함께 아기 데리고 나왔어요. 가족이 함께 할 게 없을까 고민했는데, 패밀리 축제에 왔더니 같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네요. 날씨도 좋아서 기분 최고예요!”라고 말했다.
패밀리 축제는 인천시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의 소중함을 고취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의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자리다. 인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을 맡아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광장을 가득 메운 가족들은 개그맨 허경환이 함께 하는 ‘가족 골든벨’과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된 ‘가족 장기자랑’외에도 ‘아빠와 가족 케이크 만들기’, ‘가족 협동화 그리기’, ‘가족 액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 가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 빌리지’ 부스를 통해 베트남과 중국 등의 나라별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 인천시가 정책 홍보를 위해 마련한 ‘출산친화홍보관’,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지원사업’ 부스와 무료 장난감 대여에 대해 알려주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부스를 통해서 알찬 정보도 얻어갈 수 있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날 식전행사로 마련된 기념식에서 “가정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한 가족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패밀리 축제에 참여한 모든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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