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아이에게 어두운 옷 입히지 마세요
질병관리본부, '폭염 대비 건강수칙' 공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3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 발표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통해 7월 4주차까지 총 345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으며,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최근 1주 동안 119명(사망 1명)이 신고되는 등 폭염과 함께 환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집중 건강관리가 요구된다”고 건강하며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공개했다.
◇ 열사병이라면 체온을 낮춰주세요
폭염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한 더위를 말한다. 통상 30도 이상의 불볕 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이다. 폭염주의보는 6~9월에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폭염경보는 6~9월에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난다.
열에 노출되면 여러가지 질환이 발생한다. 경한 열 발진에서부터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열사병까지 다양하니 늘 주의해야 한다.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뜨겁고 심한 두통이나 오한이 발생할 수 있다. 열사병 환자를 발견했을 때는 시원한 곳으로 옮긴 뒤 넥타이나 윗단추 등을 풀어주고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낮춰줘야 한다.
◇ 갈증 느끼지 않아도 물 자주 마시세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이나 스포츠음료, 과일 주스를 마신다. 단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물을 마셔야 한다.
또한 시원하게 지내야 한다.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며, 야외에 다닐 때는 햇볕을 차단하도록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장 더운 시간이므로 휴식을 취한다. 여름철에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한다.
◇ 어둡고 달라붙는 옷 피하세요
폭염일 때는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커피)는 피하고 어둡고 달라붙는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게 좋다. 뜨겁고 소화하기 힘든 음식은 금하며 가스레인지나 오븐의 사용은 집안 온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창문과 문이 닫힌 상태에서 선풍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