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끝자락, 당신의 피부는 안녕한가요?
여름휴가 끝자락, 당신의 피부는 안녕한가요?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8.05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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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진 피부에 저자극 화장품 사용해야”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쌓아둔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도 재충전하기 위한 최적의 기간, 바로 휴가다. 몸과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이 타이밍에 유일하게 피로도가 증가하는 신체기관이 있다. 바로 피부. 내리쬐는 햇볕과 쉴새 없이 달려드는 벌레들로 인해 피부 피로도는 오히려 급증한다. 휴가철에 증가하는 피부질환과 응급처치법을 알아야 휴가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햇빛과 자외선은 피부의 적, 일광화상 주의 필요

 

피부가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미와 잡티 증가는 물론 붉은 반점과 가려움증, 화끈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는 일광화상을 입는다. 일광화상은 피부가 빨갛게 부어올라 가렵고 따가우며, 심하면 통증이나 부종이 동반된 물집이 생긴다.

 

이런 경우 초기에는 얼음이나 수건으로 피부의 열이 식을 때까지 찜질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햇빛 노출 후 4~6시간 정도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고 24시간 후에는 증상이 최고조에 달한다.

 

특히 후유증으로 색소침착이 생기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경부터 오후 3시까지는 햇빛을 피하고 외출을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는 필수다. 진정 및 수렴효과가 있는 저자극 팩을 해 피부의 열을 낮춰 주는 것 또한 좋다.

 

미애부 관계자는 “햇빛과 자외선에 자극 받은 피부는 피로도가 높고 예민해진 상태”라며 “예민한 피부에는 합성화학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저자극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미애부 관계자는 “햇빛과 자외선에 자극 받은 피부는 피로도가 높고 예민해진 상태”라며 “예민한 피부에는 합성화학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저자극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미애부
미애부 관계자는 “햇빛과 자외선에 자극 받은 피부는 피로도가 높고 예민해진 상태”라며 “예민한 피부에는 합성화학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저자극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미애부

 

◇ 휴가철은 벌레 최고조, 곤충자상 조심해야

 

옷이 짧아지는 여름에는 노출되는 피부 면적이 늘어나므로 벌레와 접촉하는 빈도수가 많아진다. 특히 휴가철에 많이 찾는 산과 바다에는 모기, 벼룩, 파리, 개미, 독나방 등의 벌레가 많아 물리기 십상이다. 벌레에 물리면 심한 가려움과 함께 붉은 반점이나 두드러기가 나타나는데 이를 곤충자상이라고 한다.

 

밝은 색의 옷이나 장신구 그리고 스프레이나 향수와 같은 강한 냄새는 벌레를 유인하기 쉬운 요소이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모기에 물렸을 경우 침을 바르거나 상처가 날 때까지 긁으면 2차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상처부위를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접촉성피부염과 땀띠 등이 휴가철 증가하는 피부질환으로 꼽힌다. 접촉성피부염의 경우에는 알레르기성과 자극성 두 가지로 나뉘는데 여름철 야외에서는 옻나무 등 식물과의 접촉에 의한 피부염이 가장 문제가 되므로 소매가 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미애부 관계자는 “냄새가 강하고 자극적인 합성화학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지친 피부를 더 예민하게 한다”며 “피부건강을 위해서는 제품성분을 확인해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애부는 생명공학도들의 꾸준한 연구를 통해 생장품 개발을 지속하며, 화장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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