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친환경 주방생활용품전문기업 삼광글라스㈜(대표 황도환)가 원진재단 부설 녹색병원(원장 양길승) 소아과를 찾는 환아들에게 자사의 친환경 밀폐용기 글라스락을 증정하고,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글라스락으로 교환해주는 ‘환경호르몬 프리 캠페인’을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삼광글라스㈜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 캠페인’의 일환인 ‘환경호르몬 프리 캠페인’은 면역력이 낮아 각종 환경호르몬 노출시 더욱 치명적인 소아 환아들에게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내년 1월까지 녹색병원 소아과 진료 환아를 대상으로 8월 한달 간은 환경호르몬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책자와 함께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을 1인 1개 무료 증정하며, 9월부터는 병원 내원시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글라스락으로 교환해 준다.
녹색병원은 2003년 개원한 400병상 규모의 2차 의료기관으로, 원진재단 부설 비영리공익법인 종합병원이다. 병원 측은 현재 진행 중인 ‘PVC 플라스틱 없는 중랑구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삼광글라스㈜와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권재용 삼광글라스㈜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인체 내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유해화학물질인 환경호르몬의 종류는 수백 가지에 이르며, 특히 플라스틱에서 검출될 수 있는 에스트로겐활성 화학물질(EA)은 성조숙증, 불임 등 성호르몬 장애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어 면역력이 약한 소아 청소년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을 바로 알고, 이를 예방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광글라스㈜의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은 깨지기 쉬운 붕규산 유리보다 충격에 강한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안전성이 뛰어나며, 소다석회유리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환경호르몬 발생 우려가 없고 색이나 냄새 배임이 없어 위생적이다.
2005년 출시한 글라스락은 현재 미국, 유럽, 중국 등 전세계 84개국에서 1시간에 7200개 꼴로 판매되고 있으며, 150여 종의 더욱 다양해진 기능과 용량을 갖췄다. Made in Korea 브랜드로 제품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스테디셀러로 사랑 받고 있으며, 2012년 말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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