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시럽·장난감 원산지 속았네
관세청,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단속 결과 발표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유아용 시럽·장난감, 등산화, 자전거, 공구, 조명기기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34개 업체, 69억 원 상당)을 적발하고 시정조치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3월부터 50일간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던 유아용품 등 10여 가지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는 세트로 판매되는 물품에 원산지가 2개국 이상이면 원산지를 각각 표시해야 함에도 원산지를 1개국만 표시하거나 등산화의 라벨 윗면에 'Engineered in Italy'를, 뒷면에는 'Made In China'를 각각 표시해 소비자가 오인하게 하는 사례 등이 적발됐다.
유아용품의 경우 23개 업체를 점검했는데 9개 업체가 적발돼 조명기기 및 소화기기(30개 점검, 10개 적발) 다음으로 적발 건수가 가장 많았다. 단속 금액은 37억 7,267만 5,000원에 이른다.
관세청은 이번 단속 결과를 수입·판매업체의 고의적인 원산지 표시 위반보다는 관련 제도에 대한 부족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하고 관련 업계에 안내문 발송 및 설명회 개최 등 다방면으로 제도에 대한 안내·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세청은 향후에도 소비자 안전과 밀접한 공산품에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번과 같이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되는 품목군을 선별해 집중 단속하는 ‘테마형 단속’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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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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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맘2011.05.30 11:36
정말 확인은 필수네요...
저렇게 속이면 확인한다고 해도... ㅜ.ㅜ 얼마전 뉴스에서 유아용품안전기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