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대접 받게된 물티슈, 업계 ‘대환영’
기업 피해와 소비자 불신 줄어 들 것으로 기대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물티슈를 화장품과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하겠다는 입법 예고안을 발표하자 물티슈 업계가 환영하고 나섰다.
친환경 물티슈 ‘순둥이’ 생산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www.suomi.co.kr, 대표 이미라)는 이번 입법 예고에 “대환영 한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더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 21일 밝혔다.
물티슈가 생필품으로 국민 생활 깊숙이 자리잡은지 오래다. 하지만 그 동안 공산품으로 분류돼 안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국감시 유해성 논란이 번지면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하던 기업들이 유탄을 맞은 것.
수오미 관계자는 “이슈가 커지기 전부터 대부분의 업체는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 사례를 참고해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며 “수오미는 화장품 성분 테스트 기관인 ‘엘리드’에서 ‘멜라닌 테스트’를 거쳐 피부 무자극 인증을 받았다. 또 올해는 국내 업계 최초로 독일 ‘더마테스트’에 안정성 의뢰를 진행, 업계 최초로 ‘Very Good’ 인증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불거진 이슈에 업계는 냉가슴을 앓고 있었다. 올 3월에는 당정에서 영유아용품 안전성 전수조사를 한다는 보도자료 확인 후 먼저 확인 받고 ‘누명’을 벗겠다고 할 정도였다”며 “이번 입법 예고에 대환영이란 단어를 쓰며 적극 환영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최건영 수오미 마케팅 총괄이사는 “이번 입법 예고는 업체들의 안전성에 대한 노력이 정책에 반영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업계 분위기를 전하며 “물티슈가 화장품으로서 신분상승을 이룬 만큼 지금보다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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