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 불법사금융 근절에 앞장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 불법사금융 근절에 앞장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9.17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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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신용도에 맞는 맞춤 대출상품 정보 제공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민 금융지원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은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 ⓒ한국이지론
서민 금융지원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은 이상권 한국이지론 대표. ⓒ한국이지론


16일 방영된 KBS ‘굿모닝 대한민국’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출 사기 신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 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피해 상담신고만 2만 2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피해금액만 78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사기뿐 아니라 고금리 사채, 보이스피싱, 불법카드론 등 날이 갈수록 그 방법도 다양해지고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는 불법사금융은 정부가 2012년 이래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불법사금융 척결대책’ 덕에 점차 감소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불법대부업 검거 건수는 지난 2010년 2381건에서 2011년 3919건, 2012년 5987건으로 급증하다 2013년 2087건을 기록하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7월 말 기준으로 938건을 검거했다.

 

불법채권추심 검거 건수도 2010년 144건에서 2011년 154건, 2012년 796건으로 늘었다가 2013년 285건으로 줄었다. 2014년 7월 말 현재 130건이 검거됐다.

 

이는 불법대출 전화행위 근절을 위한 신속이용정지제도, 각종 불법사금융 피해사례를 신고하고 포상하는 전화신고제도, 공적 대출중개 기관을 통한 1·2금융권 대출 독려 등 일련의 제도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방송에 소개된 한국이지론㈜(대표 이상권)의 맞춤대출정보 ‘한눈에’ 서비스는 서민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연간 843억 원의 대출을 안전하게 성공시킨 바 있어 눈길을 끈다.

 

2005년 10월 서민들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및 금융부조리 방지 등 건전한 금융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서기 위해 출범한 한국이지론은 맞춤대출정보 서비스 ‘한눈에’(www.haneye.co.kr)를 통해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다양한 대출상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대출부터 ▲햇살론 ▲환승론 ▲새희망홀씨 대출 ▲전세대출 ▲대학생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망라하고 있으며 인터넷 조회로 은행과 저축은행, 여전사(캐피탈), 상호금융 등 각 금융회사별 금리 및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서민 금융지원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이지론 이상권 대표가 ‘2014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사회적책임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4월에는 최수현 금감원장이 한국이지론 중개를 통해 대출이 가능한 금융회사를 현 47개에서 10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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