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기자】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주)이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25~27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안전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는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 외 전국재해구호협회, 미8군 소방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삼천리자전거, 세이프키즈 코리아, 승강기안전관리원 등 국내 안전을 담당하는 56개 기관이 참여해 해당분야의 안전체험 코너를 운영하게 된다.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등 6개 마당에서 82개의 풍성하고 다양한 안전체험과 호기심 코너가 마련된다.
▲재난안전 마당은 지진, 태풍, 풍수해, 산사태, 응급처치, 폭염, 비상용품 등 23개 주제로 꾸며지며 ▲화재안전 마당은 소화기사용, 119 사용요령, 화재대피 등을 배우고, 조선시대 궁중소방대, 화재진압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생활안전 마당에는 물놀이안전, 전기·가스안전, 승강기안전, 인터넷 게임안전, 캠핑안전체험 등 16개 코너가 준비돼 있으며 ▲교통안전 마당에는 자전거, 안전밸트, 교통수칙준주안전 등을 배우는 코너가 운영된다.
▲신변안전 마당에서는 아동학대, 성폭력, 미아방지 안전체험 등을 다루며 ▲어울림 마당에서는 과학체험, 레고놀이, 환경보호, 종이접기 체험 등 20개의 호기심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흥미 속에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25일 오전 11시에는 탭댄스 공연이, 27일 오전 11시에는 태권도 시범이 있으며, 소방호스로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소방호스롤링 최강시민소방관 경기도 예정돼 있다.
또한, 27일 오후 7시에는 재난현장을 누비는 소방관들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소방관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서울시에 근무하는 6500명의 소방관 중 최강소방관을 가리는 '몸짱소방관 선발대회'도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이나 개인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면 체험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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