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삼청공원 유아숲 체험장(북촌로 134-3)에서 ‘제7회 우리마을 자연보호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과 자연훼손으로 악화돼가는 생활환경으로 인해 인간과 생물의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사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보호종로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종로구 내 초등학생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림 주제는 ‘우리동네 자연보호 실천 및 자연환경 사랑’으로 자연보호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그림 크기는 4절, 8절으로 도화지와 크레파스는 행사당일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물감과 물통, 붓 등 개인미술도구와 돗자리, 화판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자연보호서울시종로구협의회(02-396-9329)에 사전접수 하거나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작품들은 현직 교사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3명 ▲금상 6명 ▲은상 9명 ▲동상 11명 ▲장려상 12명을 시상한다.
입상자는 개별통보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따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자연현장 체험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해보면서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종로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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