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의 타요 모형버스 원하시는 분!
서울시-다음카카오, 6일~17일 물물교환장터 개최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타요, 로기, 라니, 가니’ 4총사 모형 미니버스, 연기자 최불암 씨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대본, 이홍렬 씨의 배낭, 이광기 씨의 선글라스 및 연예인야구단모자 등 명사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물품들이 물물교환장에 나온다.
서울시는 포털 다음카카오와 함께 명사와 시민 삶의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서로 교환하는 ‘여럿이 그리고 함께’ 캠페인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사용물품의 물물교환을 통해 자원절약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여럿이 그리고 함께’ 캠페인은 ‘명사와 함께 하는 물물교환’ 코너와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우리끼리 물물교환해요’ 코너로 구성된다.
캠페인 참여는 포털 Daum 검색에서 ‘서울’이라고 검색하거나, Daum 아고라 메인 배너창을 클릭해 온라인 사전 참여 후, 1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위아자나눔장터 내 ‘희망서울 물물교환장터’에서 직접 물건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먼저 ‘명사와 함께하는 물물교환’ 코너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10명의 국내외 명사 물건 및 이야기를 검색하고 ▲자신이 교환하고 싶은 물건과 사연을 온라인에 등록 ▲추천수와 물물교환 희망사연 등을 참고해 선정위원회가 당첨 후보자 30명 선정 ▲19일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자 10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코너에 참여하는 명사는 박원순 서울시장, 연기자 최불암·이광기, 방송인 이홍렬, 가수 배기성, 강병인 캘리그라피 작가,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국외에서는 힙합가수 미쿠(Meaku, 소속: YS entertainment), 가수 퀘스크로스(Qwes Kross, 소속: 50/50 Global Muzik/ Warner Music), 이종격투기 선수 제이슨 밀러(Jason Miller, 소속: CSA Inc) 총 10명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집무실 책상 위에 놓여있던 꼬마버스 타요완구 세트를 타요를 사랑하는 꼬마친구와 교환하길 희망했다.
연기자 최불암 씨는 가족의 건강한 사랑이야기가 담긴 ‘기분 좋은날’ 드라마 대본을 가족의 사연이 담겨있는 책과 교환하기를 희망, 방송인 이홍렬 씨는 2012년 어린이 재단과 함께 아프리카에 자전거를 보내주기 위해 모금활동을 할 때 함께한 배낭을 필기구와 교환하기를 희망했다.
특히 19일 ‘희망서울 물물교환장터’ 현장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참여해 본인이 내놓은 물건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고, 최종 선정되는 물물교환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다른 코너인 ‘우리끼리 물물교환해요’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물건과 사연을 소개하면 ▲관심 있는 시민들이 댓글로 참여한 후 ▲19일 현장에 마련된 물물교환 장터에서 만나 물물교환하면 된다.
사전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못했더라도 19일 장터에 방문해 자신이 가지고 온 물건을 기부하면, 엿과 뻥튀기, 커피쿠폰 등으로 바꿔주는 ‘엿장수 마음대로’ 코너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윤영철 서울시 기후변화정책관은 “물건이 넘쳐나는 요즘, 하나하나의 물건이 갖는 소중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희망서울 물물교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물건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가 소통되고 물물교환 장터 등을 통해 쓰지 않는 물건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희망서울 물물교환 장터의 하나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카카오와 공동으로 ‘여럿이 그리고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 캠페인이 자원 절약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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