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다문화가족 캠페인 광고 10월 집중 방영
대한민국 미래인재로의 성장 가능성에 초점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多)문화·다(多)인재·다(多)재다능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캠페인 광고를 제작하고 이달 중 다문화 캠페인을 중점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 다문화가족은 약 80만명(2014년 기준)이며, 국제결혼은 연간 2만 6000여건(2013년 기준)으로 전체 혼인의 8%에 이르나, 우리 사회의 다문화 수용도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캠페인 광고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도 대한민국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광고 메인모델은 스위스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피겨스케이트 유망주 최진주 선수(18). 최진주 선수는 현재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11년 귀화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광고는 최진주 선수뿐만 아니라 통역사가 꿈인 전미나(필리핀), 요리사가 꿈인 박조안나(방글라데시), 가수가 꿈인 임채베(베트남), 모델이 꿈인 황도담(가나), 그리고 배우가 꿈인 갈렙(영국) 등 실제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함께 등장해 다양한 다문화 인재 상을 보여준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광고를 비롯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JTBC 비정상회담’ 각 국 대표의 다문화 가족 응원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다문화가족사례를 영상콘텐츠, 웹툰으로 제작·홍보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최성지 다문화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다문화 가족의 자녀를 단지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인재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가족부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처럼 ‘다(多)문화·다(多)인재·다(多)재다능 대한민국’을 위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가족의 자녀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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