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옷 입은 타요버스, 서울광장에 뜬다!
9일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에서 만나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과 한국 전통문양을 알리는 ‘타요버스’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2기 소망식 자리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인기 캐릭터인 ‘타요버스’를 직접 타보면서 한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뉴시스와 베이비뉴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서포터즈 2기 소망식에서 한글옷을 입은 ‘타요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뉴시스와 베이비뉴스는 유모차 이용자들이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도록 보행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유아용품 전문기업 (주)에이원과 아프리카코리아(주)가 공식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유모차는 스스로 걷기 힘든 아이들의 발이 되어주고 세상과 소통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유모차를 끌고 밖으로 나오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날 열리는 소망식은 가족들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임은 물론, 아이들이 자유롭게 다니는 사회를 만드는 공익 캠페인에 힘을 보태는 뜻깊은 행사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글 디자이너 이건만 씨의 재능기부로 디자인 된 타요버스는 하늘처럼 파란 바탕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색상으로 한글 자모가 디자인됐다. 버스 외관에는 무지개, 레고퍼즐, 불꽃놀이 형상 등이 입체적으로 표현돼 있다.
소망식이 열리는 서울광장으로 오면 타요버스를 직접 시승해볼 수 있다. 기존에 타요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서 하염없이 기다렸다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유모차 서포터즈외에도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탈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는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뜻 깊은 행사”라며 “많은 엄마,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서울 광장을 찾아 신나게 즐기면서, 모든 교통약자들이 다니기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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