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철 방사능 유입 우려…"영유아, 먹는 물은?"
윤석용 의원, 김황식 총리에 수돗물 방사능 대비책 주문

태풍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일본 방사능의 한반도 유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를 위한 먹는 물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301회 국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다량의 태풍으로 인해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유입될 경우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먹는 물 관리에 대해 “현재 수돗물 방사능 검사를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주 2회 실시하고 있고, 현재까지 검출되 바는 없지만 일본의 고농도 방사능이 태풍에 의해 한반도로 유입될 경우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특히 “수돗물을 마시는 어린이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우려스럽다”고 안전대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관내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1,400여 곳을 조사한 결과, 음용수로 수돗물을 이용하는 곳이 99.79%였고, 생수를 이용하는 곳은 0.21%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어린이의 경우 방사능에 특히 취약할 수 있는데 수돗물이 방사능에 오염될 경우에는 성장기 어린이의 뼈에 세슘이 축적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피폭 어린이의 평생에 걸쳐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집단급식소에서 대부분 수돗물을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방사능 오염에 대비해 신속한 경보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여름철 태풍의 영향으로 방사능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면 주 2회가 아니라 매일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 행여나 방사능이 검춝될 경우 즉시 음용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 음용수로 사용하는 것을 즉각 중단해서 소정의 조치를 취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출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돗물관리, 의약품관리, 대피시설 관리 등 종합적인 방재대책을 다루는 ‘현장방사능 방재지휘센터’를 교과부 산하에서 운용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총리실 산하로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총리는 “지금 교과부, 식약청, 농식품부 등 방사능과 관련한 여러 가지 업무가 분할이 돼 있고, 총리실에서 총괄해서 조정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김 의원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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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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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쥬2011.07.04 00:16
으......
제발 아이들에게는 안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
시*맘2011.06.19 14:32
정말 무서워요..
정말 무서워요 방사성 물질 ㅠㅠㅠㅠ
안심하고
재*맘2011.06.10 11:46
무서워요~ ㅠㅠ
가슴이 또 철렁.. 또 걱정
딸**자2011.06.10 08:29
걱정이네요~
대비책이 과연나올까요?
걱
재*맘2011.06.10 00:59
제발..
한때이지말고 오랫동안 꾸준히 계속 우리아이들을 위
도**맘2011.06.09 18:08
이런거 보면,,
가슴이 철렁 철렁 내려앉아요..
더군다나 살아가면서 꼭필요한 물에 대한 기사를 보면
쓰*윤2011.06.09 15:40
정말
무섭네요....
국가에서 잘 관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