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 한국법인(Safe Kids Korea 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희종, 문용린)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어린이 안전 동반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시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위한 활동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는 “어린이 인구 10만 명당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08년 1.9명에서 2013년은 1.3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한명의 아이도 사고로 인해 불행해지지 않도록 어른들이 노력해야한다”며 “교통안전공단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세이프키즈와 상호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키즈(Safe Kids)는 어린이안전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1987년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립어린이병원이 창립, 현재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안전에 힘쓰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는 세이프키즈(Safe Kids)의 한국법인으로서, 2001년에 설립돼 어린이 안전증진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안전행정부 장관상(2013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2012년)도 수상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육상, 항공, 철도 등 교통 전 분야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진행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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