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행복한 김장나누기' 전개
"김장으로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와 사랑 나눠요"
한국노총 부설기관인 재단법인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지난 15일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정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김장나누기'사업을 전개했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주민과 지역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결혼이주여성들과 이주노동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
김동만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이사장은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일은 피부색과 문화, 언어, 종교를 초월하여 더불어 화합하는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향후 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와 170만 이주노동자들의 노동권 확보, 보다 나은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 찬피런(30) 씨는 "평소 한국음식에 관심은 많았는데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직접 김치를 담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직접 만든 김치를 항상 도움만 받았던 한국인들은 물론 다른 이주민들과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보람 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 2000Kg을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고, (사)지구촌사랑나눔 이주민 무료급식소에도 전달해 이주민무료급식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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