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장어린이집 모범사업장 ‘국무총리상’
복지부,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모범사업장 4곳 포상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상대상 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한 53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4곳을 최종 선정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지난 2006년 9월부터 전국에 7개의 어린이집을 설치·운영 중인 LG전자가 받았다. LG전자는 사회적 약자와 여성 근로자에게 입소 우선권을 부여하고 수준 높은 보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은 수준(10점 만점에 9.55점)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중소기업은행,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백석농공단지운영협의회가 각각 선정됐다.
중소기업은행은 2012년부터 총 10개의 지점에 거점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지역 내 다른 기업 근로자에게도 어린이집을 개방하고 있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은 2007년 3월 직장어린이집을 설립한 이래 인성 프로그램 등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모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백석농공단지운영협의회는 2012년 백석농공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16개사가 힘을 합쳐 만든 전국 최초의 산업단지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운영비 역시 16개사가 공동 분담해 근로자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업인이 직장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규제 완화와 재정지원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며 “직장어린이집 모범사업장과 관계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기업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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