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버지 육아휴직 할당제' 도입
"올 연말까지 14명 정도의 남성 공무원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부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버지 육아휴직 할당제(파파쿼터제)’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올해 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부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파파쿼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공무원들이 최장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육아휴직을 남성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여성 공무원들의 경력단절 기간을 줄이고 나아가 출산기피 현상도 완화하기 위해 파파쿼터제를 마련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부부가 모두 시청(사업소 포함)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올 연말까지 남성 공무원 14명 정도에게 육아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앞으로 배우자가 시내 자치구에 근무하는 직원 등에 대해서도 육아휴직 할당제를 도입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성 직원에게 집중된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제도는 부부 공무원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하지만 강제성은 띠지 않고, 휴직 기간도 부부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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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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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윤2011.06.20 14:20
자율.....
과연 몇명의 아빠들이 육아휴직을 사용
재*맘2011.06.20 12:32
자율이라....
강제성이 아니라 자율이라고하면 더 못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