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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님, 지역 안전 파수꾼이 돼 주세요

여가부, 택시기사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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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5일 성폭력 등 폭력 예방 및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신장택시㈜(경기도 하남시 소재) 소속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전국 방방곡곡 폭력예방 파수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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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대상 의무교육 확대 실시와 함께 일반국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택시, 버스 기사 등 운송업계 종사자는 ‘가장 일찍부터 가장 늦게까지’ 일반시민과 생활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있어 이들을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교육은 폭력에 대한 감수성 향상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동영상 시청 등에 이어, 교육을 받은 택시기사들이 폭력 위기 상황에 처한 지역주민 발견 시 방관하지 않고 적극 개입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시민을 위한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결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강사로 참여한 한영애 전문강사(하남YWCA부설 성폭력상담소 소장)는 “택시기사 대상 예방교육 실시 사례를 학부모 등 교육생에게 소개하는 경우가 있는데, 택시를 타는 것이 한결 편안하겠다며 해당 업체명 등을 문의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지속적 교육 참여는 결국 택시기사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준 신장택시 전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운행 및 친절한 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달리는 안전 지킴이’ 역할 수행을 위한 다짐을 하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장택시는 국토교통부 지정 ‘2012년 교통안전우수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재련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의 노력은 일반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더욱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일반시민들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게 되는 운송 기사분들이 예방 교육으로 익힌 지식을 활용해 안전파수꾼으로 활동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만큼, 향후 다른 운송협회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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