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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꼭 챙겨야 할 자녀 눈 건강 상식

아이가 눈을 마추지지 않아 걱정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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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우리 아기 시력은 괜찮은 건지, 궁금한 엄마들이 많다. 때론 사시 같고 가까이 있어도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 같아 덜컥 겁이 난다. 소아는 성인과는 달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므로 신체적인 반응이나 뇌파를 보는 객관적인 검사법을 통해서 소아의 인식 능력을 검사할 수 있다. 하지만 신생아 때부터 시력검사의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을 말한다. 이 시기는 엄마의 육안관찰이 더 중요하다. 강남BS안과 고석진 원장의 도움말로 ‘소아의 시력 발달과 시력검사의 시기’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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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어느 정도 성장해 시력 검사가 가능 한 시점에서는 반드시 안과에서 시력 검사를 해야 한다. ⓒ베이비뉴스
아기가 어느 정도 성장해 시력 검사가 가능 한 시점에서는 반드시 안과에서 시력 검사를 해야 한다. ⓒ베이비뉴스

 

◇ 아기의 ‘눈동자’나 ‘눈의 정렬’ 등 육안관찰 중요

 

현재까지 널리 쓰이는 소아 시각 측정법으로는 ▲바라보기(looking) ▲도달하기(reaching) ▲시선스캔(visual scanning) ▲시유발전위(visual evoked potential) 등이 있다.

 

이런 방법들은 특수한 상황이나 시설 혹은 그림을 통해서 혹은 눈의 움직임을 보거나 아이가 어떤 물체를 만지려고 하는 버릇 혹은 아이가 물체를 볼 때 시선을 적외선 탐지기나 비디오 카메라 상에서 보이는 부분을 컴퓨터로 디지털화해서 측정하거나 뇌파를 측정해서 시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한다.

 

또한 소아의 색각 발달은 빨강과 초록만 인지하는 2형색각에서 6개월 후 정상인과 같은 3색형 색각자의 기능을 갖는다.

 

이와 같은 검사법들은 아이의 눈 상태가 특별한 이상이 있다거나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는 경우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실제적으로 눈의 구조상 특이사항이 없고 사시가 없다면 적극적으로 시도 되지는 않는 이론적인 방법이다.

 

일단 아이가 태어나게 되면 외관상 눈동자나 눈의 정렬을 관찰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각막(까만동자 앞 투명한 부분)에 혼탁이 있거나(하얗게 관찰됨) 눈이 일반적인 아이에 비해 너무 크거나, 눈의 정렬에 이상이 있는 경우 대개 너무 눈이 안쪽으로 몰려있는 경우에는 초기에 안과에서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미숙아의 경우 눈에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검사기구 협조되는 ‘만 4세’에는 안과 검진 받아야

 

시력검사의 시기는 사실상 일찍 할 수 있으면 가능한 일찍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이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으면 검사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것이 시력검사이기도 하다.

 

신생아 때 눈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면 시력검사에 대해서는 너무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으나 가급적 협조가 되는 일반적으로 안과 검사 기구에서 시선을 어느 정도 고정 시킬 수 있는 시점에서는 눈의 굴절력 검사와 시력검사 사시 검사 등을 안과에서 시행 받는 것이 좋다. 늦어도 만 4세에서는 반드시 안과에 한번 방문해 검사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신생아에게서 발생하는 안과 질환 중 의미가 있는 것으로는 내사시, 선천성 백내장, 선천성 녹내장, 신생아 감염, 기타 유전질환 등이 있다.

 

이런 질환은 어느 정도 육안으로도 관찰이 가능하므로 일반적으로 부모가 아이와 눈을 마주 칠 때 유심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이상 유무가 어느 정도는 판단이 가능하나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에서 한번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아이 ‘약시’·‘근시’ 예방에는 안과 진료 필수

 

아기가 어느 정도 성장해 시력 검사가 가능 한 시점에서는 반드시 안과에서 시력 검사를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에 제대로 된 안경처방이나 안과 치료를 받지 못하면 약시라고 해서 최고교정시력 즉 안경이 필요한 사람은 안경을 착용한 상태 안경이 필요 없는 사람은 나안 상태에서 볼 수 있는 눈의 최고 시력이 발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약시’라고 하며 약시를 치료 할 수 있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만 8세까지로 생각 된다. 아주 과거에는 안경 쓰는 것을 꺼려하는 부모님들이나 안과 진료의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 시력 발달이 되지 않아 평생 볼 수 있는 최고 시력이 1.0이 안 되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따라서 약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과 진료가 필수라고 볼수 있다.

 

최근에 시력이 나빠지는 상황 즉 ‘근시’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안경을 착용하는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근시 증가의 원인의 하나로서 야외 활동의 감소가 그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보고들이 나오고 있다. 아이의 눈 건강을 위해서는 아이들이 보다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부모들이 제공해 주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 각 시기별 소아의 시각발달

 

▲신생아 시력- 20/500(줄무늬시력), 색각 2형색각자


▲2개월- 물체를 전체적으로 훑어볼 수 있다, 점멸빈도 한계력: 성인수준

 

▲3개월- 색각: 3 색형 색각자, 조절력 성인수준, 두눈주시 가능, 형태의 크기와 모양 인지가능


▲4개월- 입체시 가능, 줄무늬시력 20/40, 입체시력: 성인수준

 

▲2~4세 사이- 거의 성인 시력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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