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발길은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엄마들의 발길은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4.12.15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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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추위 찾아오면서 복합문화공간 인기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복합쇼핑문화공간 디큐브시티 내 디큐브백화점에 위치한 뽀로로파크. ⓒ디큐브백화점
복합쇼핑문화공간 디큐브시티 내 디큐브백화점에 위치한 뽀로로파크. ⓒ디큐브백화점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엄마들의 발길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몰리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은 요즘 어린 아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No Kids Zone)'의 확산으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 엄마들에게 큰 인기다.

 

복합문화공간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엄마들도 쇼핑, 문화, 외식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게 장점. 아이와 함께 따뜻한 실내에서 다양한 놀거리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육아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엄마들의 핫플레이스, 도심속 복합문화공간을 살펴보자.


◇ 신도림 디큐브백화점 뽀로로파크


1, 2호선 신도림역과 연결된 복합쇼핑문화공간 디큐브시티 내 디큐브백화점(대표 김경원)은 서울 서남부권 육아맘들의 명소다. 백화점 4층에 자리한 뽀로로파크는 인기몰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98㎡(545평) 규모로 조성된 뽀로로파크는 뽀로로 애니메이션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에 캐릭터를 접목시킨 놀이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뽀로로 마을 체험공간, 3D 씨어터·퍼포먼스 공간, 광장 및 쇼핑 존으로 구성되어 직접 보고 듣고 즐기면서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 6000원, 어른 6000원이며 12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 12개월 이상~18개월 미만 어린이는 50% 할인된다.


이와 함께 디큐브백화점은 육아맘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매장 개편을통해 인기 SPA 브랜드 유아동 라인을 2층에 배치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지난 11월부터 유모차 우선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유모차나 유아동 동반 고객을 위해 직원들이 출입문을 열어주는 스윙도어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백화점 7층 로비에 유아쉼터를 꾸미는 등 유아동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 롯데월드몰 테디베어주 키즈카페


지난 10월 오픈한 롯데월드몰 4층에는 동물원을 콘셉트로 한 키즈카페 '테디베어 주(TEDDY BEAR ZOO)'가 있다. 테디베어 곰인형은 물론, 기린, 코끼리, 사자 등 다양한 동물 인형을 통해 동물원을 체험할 수 있으며 뱀 슬라이드, 악어볼풀, 캥거루 트램펄린, 사파리 애니멀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 9000원, 어른 7000원이다. 12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며 13개월부터 24개월까지는 50%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이밖에도 롯데월드몰은 국내 최대 규모로 9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갭·H&M·유니클로·이랜드 등 키즈 매장도 다양하게 들어와 있다.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키즈컬쳐센터 '아이에게'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1층에 위치한 키즈컬쳐센터 '아이에게(aiege)'는 보령메디앙스가 아이와 엄마를 위해 모든 것을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지난 4월 개장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유럽 최대의 글로벌 완구숍 '이츠이매지컬(ItsImagical)' 국내 1호점이 들어서 있으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키즈북카페도 있다. 도서 기증도 받고 일부 판매도 진행한다. 엄마 아빠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준비돼 있다.


◇ 북서울 꿈의숲 꿈의숲아트센터


강북 지역의 대형 시민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에는 엄마와 아이가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꿈의숲아트센터'가 있다. 센터 1층에 위치한 카페드림에는 각종 유아동 도서와 소설, 요리, 잡지, 전문 서적 등 어른들을 위한 책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또 카페 내에 어른들의 공간과 아이들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방해 받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키즈존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공간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집에서처럼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동절기(11~1월)에는 오전 1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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