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개선 추진"
시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오염도검사 실시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시내 소규모 어린이집 200곳에 대한 실내공기질의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규모 어린이집 282곳에 대해서는 오염도검사를 실시하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실내공기질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소규모 어린이집을 방문해 실내공기 중 총부유세균, 미세먼지, 오존 등 8개 항목에 대해 오염도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환기구, 공기청정기, 에어컨, 가습기 등의 유지ㆍ관리, 청결상태, 주변 환경 등의 관리 실태를 조사해 맞춤형 관리방법을 전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장시간 생활하는 곳으로, 영유아가 실내공기 오염에 노출될 경우 상대적으로 큰 건강상 위해를 초래할 수가 있어 실내 공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규모가 작아 실내 공기를 전문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규모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오염도 검사(총부유세균)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가 지난 5월말까지 어린이집 65곳에 대해 우선 총부유세균을 검사해 본 결과, 7개소가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연내에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대상 시설인 연면적 430㎡이상(정원 100인 이상 시설)의 대규모 어린이집 총 282곳에 실내공기질을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대상 시설인 소규모 어린이집은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실내공기질 진단 및 시설개선 등으로 개선ㆍ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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