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 개편
접근성 개선하고 다양한 정보 집적 '기능 강화'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다문화가족들이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보’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는 등 포털 ‘다누리(liveinkorea.kr)’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 4월 오픈한 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는 그 간 한국생활에 필요한 생활정보 제공,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 문화소개, 온라인상담 등을 10개 언어로 제공해 왔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개편에서 다문화가족들이 ‘다누리’ 포털의 정보를 종이책처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정보를 집적하는 등 사용자 기능을 강화했다.
다누리포털에 있는 다문화가족 정보매거진 레인보우플러스(Rainbow)의 인기 콘텐츠인 ‘맛대맛, 레인보우 카툰’의 경우 따로 페이지를 구성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되도록 했으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레인보우 소통’도 개설됐다.
아울러 ‘학습정보’에서는 다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우리는 서울에 산다’, ‘어느 독학생들’, ‘모자이크 프로젝트’와 같은 콘텐츠가 새롭게 구성되어 일반국민들도 쉽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다누리 포털의 자료실에 있는 일반자료도 모두 전자책(E-book)으로 제공돼 이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국제결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결혼상대국 주한 대사협의체 간담회(12월 19일)에서 ‘다누리 포털’과 ‘다누리 App 등을 시연하며, 한국 정부가 다문화 가족 및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점을 알렸다.
지난해 여성·청소년·가족행복 모바일앱 개발대회에서 만들어지고 현재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누리 App’은 주 콘텐츠인 ‘한국생활안내’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줘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족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이번에 개편된 다누리 포털 및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 관련 다양한 자료를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고,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뤄지는 교육 및 서비스 소식도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제공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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