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자정 기준 옥션서 12만 5000부 예약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배우 송일국이 자녀 세쌍둥이를 직접 촬영한 사진들로 만들어진 ‘2015 삼둥이 달력’이 화제다.
앞서 지난 14일 송일국은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어린 시절 아빠와 찍은 사진이라는 테마로 삼둥이 촬영에 나섰다.
송일국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삼둥이와 사진을 찍기 위해 진땀을 뺐고, 우여곡절 끝에 빨간 내복을 입은 삼둥이와 12월 달력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송일국은 “아버지랑 사진을 찍은 적이 많지는 않지만 소중한 추억이었기 때문에 아이들한테 소중한 기억을 물려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애초 이 달력은 송일국이 지인들에게 연하장 용도로 보내기 위해 만든 것이지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구매 문의가 쏟아지면서 결국 판매까지 이어졌다.
삼둥이 달력은 가로 23cm, 세로 16.2cm의 탁상용 달력으로, 1월에는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 2월에는 아빠 품에 꼭 안긴 모습, 3월에는 신생아 때 사진을 곁에 두고 비슷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오는 31일까지 옥션, G마켓, 롯데아이몰 등에서 예약판매되며, 내년 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가격은 5500원이고, 판매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 분야에 기부된다.
25일 자정 기준으로 오픈마켓 옥션에서 삼둥이 달력은 12만 5000부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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