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1월 1일부터 '일家양득' 할인 실시
캠페인 참여 기업 및 근로자에 특별 혜택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일家양득 캠페인 참여기업 및 소속 근로자, 일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일家양득 캠페인 특별 할인 이벤트가 실시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영선 고용노동부차관과 롯데리아·CJ푸드빌·영풍문고 각사 대표이사는 26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家양득 캠페인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건전한 회식을 독려하는 등 일家양득형 근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 및 소속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에게도 다양한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본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기업은 ▲TGIF ▲VIPS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영풍문고로 총 5곳이다.
TGIF, VIPS, 롯데월드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단란하고 행복한 외식과 나들이를, 롯데시네마에서는 직장동료들과 함께하는 영화 한 편의 즐거운 문화회식을, 영풍문고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알찬 자기계발이라는 일석삼조의 일家양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일家양득 캠페인 대국민 선포식(2월 18일 서울미술관)’ 이후 캠페인 참여기업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120여개 기업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정시퇴근제, 가정의 날, 유연근무제, 학습휴가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家양득을 실천하고 있다.
일家양득 우수사례 선정 사업장은 이랜드월드, 서울아산병원, 휴넷 등.
이랜드월드는 ‘일랜드’ 오명을 벗기 위해 ‘정시퇴근을 위한 6시 소등제’를 실시, 정시퇴근율 41%→76% 상승, 상반기 영업이익 20% 상승의 효과를 얻었다.
서울아산병원은 3교대 워킹맘 간호사 행복을 더하기 위해 ‘패밀리데이(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반 퇴근)’, ‘행복더하기 프로그램(자녀 초청 부모 직장 체험)’, 오전 6시부터 운영하는 직장 어린이집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병원 부문 1위(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선정됐다.
휴넷은 몸도 마음도 재충전하는 학습휴가제를 위해 ‘학습휴가제(근속 5년마다 한달간 유급휴가)’, ‘탄력근무제’, ‘얼리버드데이(매주 금요일 오전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정규직 164명 중 60명 가량이 1번 이상 학습휴가 사용, 업무 몰입도도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일家양득 실천 기업도 프로모션 기간 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여가친화기업(문화부) 등에도 혜택을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연간 근로시간이 2163시간인 우리나라는 OECD 평균인 1770시간보다 330시간을 더 일하면서 노동생산성은 오히려 더 낮다”고 강조하고, “추격형 모방경제가 아닌 선도형 창조경제로 거듭나고 국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家양득형 일하는 방식과 문화로 변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프로모션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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