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착 쌍꺼풀 수술' 요즘 왜 인기일까?
"자신의 눈에 맞는 이상적인 라인 유착 유도"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겨울방학 시즌이 되면서 대학입학을 앞둔 2015년도 예비 신입생들이나 취업을 앞둔 대학생 등 많은 학생들이 성형외과를 찾아 외모 개선을 위한 성형 상담을 받고 있다.
이들이 많이 시행하는 수술은 단연 ‘쌍꺼풀 수술’이다. 눈 성형은 안면윤곽 수술이나 양악수술 등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하면서도 이미지 개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폭넓은 연령대에서 수요가 높은 까닭이다.
박성호 비엔성형외과(BN성형외과) 원장에 따르면, 요즘 쌍꺼풀 수술은 되도록 수술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 눈에 확 띌 정도로 눈매가 크고 또렷해지는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트렌드다. 이를 위해 크게 자연유착쌍꺼풀과 부분절개쌍꺼풀, 절개쌍꺼풀, 눈매교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돼 시술되고 있다.
우선 많이 선호하는 수술법은 자연유착쌍꺼풀 수술법이다. 이는 강제로 고정하는 방식이 아닌 자신의 눈에 맞는 이상적인 라인의 유착을 통해 진행되는 쌍꺼풀 수술법이다. 6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상안검거근과 피부의 자연스런 유착을 유도함으로써 보다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살리고, 인위적인 수술 느낌을 없앤 것이 장점이다.
수술 시간도 약 10분 정도로 간단하며 무통수면마취 또는 국소마취로 진행돼 수술에 대한 부담도 적다. 특히 눈꺼풀 피부가 얇고 피부 쳐짐이 적은 경우나 수술 후 빠른 일상 복귀를 원하는 경우에 시행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의료진은 “자연유착 쌍꺼풀 수술은 특히나 흉터 없이 풀리지 않는 쌍꺼풀을 추구한다. 기존의 쉽게 풀리는 매몰법에 비해 이중매몰을 통해 강한 유착을 유도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피부 처짐은 적으나 눈꺼풀이 두꺼운 경우에는 부분절개법이 효과적이다. 부분절개법은 매몰법의 풀리는 단점을 보완하는 수술방법으로 약 5mm 정도의 작은 절개를 통해 매몰법에서 제거하기 힘든 지방 및 근육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흉터가 걱정이나 매몰법을 하기 힘든 눈에서 매몰법과 절개법의 장점을 보충해 시행하므로 눈꺼풀이 두껍고 지방이 있는 경우 시행하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만일 피부 처짐이 있거나 눈꺼풀이 두꺼운 경우에는 절개쌍꺼풀을 시행하게 된다. 이는 눈꺼풀을 구성하는 지방, 근육, 피부를 원하는 만큼 선택적으로 제거해 눈모양과 쌍꺼풀모양의 조화를 찾는 수술로, 강한 유착을 통해 잘 풀리지 않는 쌍꺼풀을 만들기 때문에 쌍꺼풀재수술에서도 시행되는 수술법이다.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순히 피부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쌍꺼풀의 높이 및 눈꺼풀의 볼륨
을 조절할 수 있어 훨씬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고, 최근에는 흉터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눈이 졸려 보이는 안검하수 등이 있는 경우 눈뜨는 근육을 조절해 쌍꺼풀 라인이 자연스럽게 보이게 해 주는 눈매교정술을 적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눈매교정술은 눈동자 가림이 심하거나 이마를 많이 써서 눈을 뜨는 경우, 큰 눈을 원하는 경우에 시행되며, 쌍꺼풀 수술과 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쌍꺼풀수술 없이 단독으로 시술할 수도 있다.
눈뜨는 힘이나 양쪽 눈의 균형을 생각해 얼마나 조절할지 디자인해 시행하게 되고, 비절개식, 절개식 방법이 모두 적용 가능하다. 비절개식인 경우 상안검 점막을 통해 절개식인 경우 쌍꺼풀 라인을 통해 상안검거근을 조절하게 된다.
박성호 원장은 “눈 성형은 눈꺼풀의 탄력과 두께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알맞은 방법을 적용해야 만족스러운 눈매와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병원 선택 시에는 다양한 수술이 가능한 병원인지, 해당 수술 집도 경력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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