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존중해주세요' 학대예방 동영상 '눈길'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동영상통해 보육교사 역할 상기시켜

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명희)는 공식 홈페이지(http://central.childcare.go.kr/)에 ‘아동학대 예방 권리존중보육 동영상’을 올리고, 보육교직원의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동영상은 11분 50초 분량에 아동의 권리를 위해 보육교사가 지켜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등원부터 자유시간, 식사, 실외활동, 낮잠 등 다양한 상황에서 교사가 해야 할 책임과 권리를 제시하고 있다.
동영상은 “교사는 모든 순간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아동들을 대할 때 권리의 주체이자 하나의 인격체로 반드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식사시간에 특정 음식을 먹지 않는 영유아에게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 것은 영유아의 권리 침해라는 내용이 눈길을 끈다.
인천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의 경우 보육교사가 아동이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보육교사가 폭행을 행사한 바 있다. 하지만 동영상에서는 “음식을 억지로 먹이기보다 영유아의 개별적 식습관, 건강상태, 기분등을 수시로 파악하는 게 필요하며, 싫어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식사 전 음식에 대한 설명 등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게 좋다. 이러한 식습관은 가족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동영상은 “보육교사는 아동의 권리에 대한 분명과 인식과 책임감으로 영유아 권리를 세심하게 살피며 사랑으로 보육하는 교사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을 보고 싶은 보육교사 및 학부모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들어간 후 새 창에 뜬 ‘아동학대 예방 권리존중보육 동영상’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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