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잠자는 동전 모아주세요"
'보물창고 저금통' 설치 운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금호1가동 주민센터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주민들이 복사기, 팩스, PC 등을 무료로 이용하고 지갑 속에 있는 동전들을 자율적으로 낼 수 있도록 오는 26일부터 '보물창고 저금통'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하지 못했던 지역주민에게 손쉽게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보물창고 저금통은 마중물복지협의체에서 설치했다.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요즘은 대부분의 결제를 카드로 해 동전 사용처가 많지 않고 해외여행도 빈번해지면서 가정에 외국동전이 있지만 딱히 사용할 곳이 없어 그냥 버려두는 경우가 많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동전 환수율은 16.7%로 특히 10원짜리 동전의 환수율은 3.1%로 아주 저조하게 나타났다. 동전 주조에 드는 비용은 액면가의 3~4배로 해마다 600억 정도의 세금이 주조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정종근 금호1가동장은 "지갑 속에 천덕꾸러기로 있다가 집안이나 서랍 안에서 잠들어버린 동전을 기부하면 동전의 순환으로 동전 발행비용을 줄이면서 소액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센터뿐 아니라 지역 은행과 대형 식당 등에도 저금통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