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가정폭력 피해아동 위한 상담센터 개소
전문요원이 종합적인 심리검사 진행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가정폭력 피해아동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4일 오후 2시 양천구 보건소 지하 1층에 ‘양천구 아이터치상담센터’를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터치’는 구가 기존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으로 ADHD, 인터넷 중독,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아동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무료로 ADHD 선별검사를 하고 고위험군인 아동에게는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치료를, 저소득가구에게는 치료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될 ‘아이터치상담센터’는 학대 피해아동이 상담 시 전문요원이 상담실에서 상담을 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종합적인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정신과 전문의 상담과 전문치료기관 등 연계를 통해 전문 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 양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앞으로 긴밀한 협력활동과 학대 피해아동의 발굴 및 유관기관의 연계를 통해 고통받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선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가정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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