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2명 중 1명, 주1회 이상 닭고기 먹는다
농촌진흥청, 닭고기 소비자 의식조사 결과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닭·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가구의 52.6%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닭고기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하고 연구 전략을 세우기 위해 20세 이상 69세 이하 주부 500명과 1인 가구 성인 남녀 480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누리망을 통해 조사됐다.
그 결과 조사가구의 52.6%가 주 1회 이상 닭고기를 먹고 있어 1인당 연간 소비하는 닭고기는 12.45Kg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닭고기 소비 방식으로는 '가정 내 요리' 25.9%, 배달을 포함한 가족외식 25.5%, 가족 외 외식 27.4%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소비량 중 32.7%를 닭튀김으로 소비했다.
닭고기 구입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유통기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원산지, 냉장·냉동육 여부, 육질 순이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송용섭 기술지원과장은 "닭·오리고기는 구매 행태가 다양하고 소비 계층이나 삶의 방식에 따라 선호하는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대상에 따른 소비 전략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종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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