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곧 배움터' 광주시, 유아숲체험원 조성
오는 2017년까지 생태학습 특화된 숲체험원 10곳 개소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산림교육 수요에 대비해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유아숲체험원' 10곳을 새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에서 시작된 숲체험은 유아들이 숲속놀이와 생태학습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체험 교실이다.
광주시는 우선 연말까지 5개소 조성을 목표로 서구 금당산, 남구 풀빛근린공원, 북구 두암근린공원, 광산구 경암근린공원, 광주공원관리사무소 사직공원 등에 숲체험원을 설치할 방침이다.
새로 조성되는 숲체험원의 운영은 해당 자치구와 사업소가 맡는다. 간단한 신청 절차만 거치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5·18기념공원 숲체험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현재 조성 중인 첨단대상공원 숲체험원과 동구 너릿재 숲체험원이 완성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노원기 공원녹지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으로 창의성과 신체 발달,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숲에 대한 관심과 사랑만큼 운영인력 확보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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