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웅천동 85명 규모 어린이집 건립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1일 오후 여수시청에서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와 여수시 주철현 시장, 여수시 어린이집연합회 한춘희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 기부채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한 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은 생명보험재단의 사업비 지원 16억 2000만 원을 통해 지상3층, 연면적 703.04㎡, 정원 85명 규모로 건립해 기부체납 하게 됐다.
여수시는 재단의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공모 신청 당시 5세 이하 영유아 수 1만 8096명 중 8593명(47.5%)만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었다. 생명보험어린이집이 들어서는 여수시 웅천동은 택지개발지구로 인구 3만여 명의 유입이 예상돼 보육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여수생명보험어린이집은 재단이 전남지역에 건립한 첫 번째 어린이집이며 교실 곳곳에 창문을 설치해 자연채광을 충분히 확보함을 물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건립했다"며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여 본 사업을 진행한 만큼 여수시에서도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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